[숫자로 읽는 1번지] 오늘의 숫자 '3'<br /><br />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숫자는 3 입니다.<br /><br />보수통합을 논의하던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 3일 만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혁통위 3차 회의에선 협의체 개설을 두고 새로운보수당과 혁통위 사이의 갈등이 표출됐습니다.<br /><br />새보수당은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'당 대 당' 협의체를 만들자고 주장했지만 혁통위는 혁통위의 역할을 줄이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겁니다.<br /><br />한편 오늘 열린 혁통위 4차 회의에 새보수당은 참여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혁통위와 새보수당이 서로 충돌하면서 앞으로 보수통합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보수통합의 큰 변수죠.<br /><br />안철수 전 의원이 내일 모레 귀국합니다.<br /><br />귀국 후에는 주변 인사들과 만나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안철수 전 의원을 향한 보수당 측의 합류 요청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 전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대권 잠룡들의 총선 레이스도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전 총리는 지역구 출마와 함께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, 보수 정당 대표들은 통합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가 숙제입니다.<br /><br />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총선을 이끌어야 하는 무게감까지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겠죠.<br /><br />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